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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꼭 가 보고 싶은 일본의 겨울 축제 5선 [PR]

일본은 봄·여름·가을·겨울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는 나라이지만, 겨울은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가 시작되는 것을 기념하는 축제와 추운 밤에에 열리는 환상적인 축제를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 5개의 축제를 소개합니다.

지치부 밤 축제(사이타마현)

일본을 대표하는 축제의 하나인 '지치부 밤 축제'는 2016년에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축제입니다. 매년 12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며, 특히 12월 2일의 전야제와 12월 3일의 본축제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지치부 마을이 활기에 넘칩니다.
지치부 밤 축제의 기원에는 300년 이상의 역사가 있습니다. 에도시대의 지치부는 대도시를 연결하는 가도의 요지였습니다. 또한, 양잠이 번창해서 '지치부 비단'이라는 특산품이 생길 정도로 흥성했다고 합니다. 그런 지치부 사람들이 농업이나 양잠 일을 마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열어 온 축제가 이 지치부 밤 축제입니다.
거대한 호화 장식수레가 유명하고, 축제 기간 중에는 지치부의 거리를 행진합니다. 이 장식수레는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나무로 짜여져 있어 장인의 기술이 빛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금빛 장식과 화려하게 새겨진 조각은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에 어울리는 예술품입니다. 밤에는 제등의 촛불에 불이 밝혀지는 환상적인 분위기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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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수레의 매력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먼저 12월 2일. 이날은 다음 날을 위한 전야제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장식수레가 등장하는데, 볼거리는 장식수레끼리 아슬아슬 스쳐 지나가는 장면입니다. 장식수레에서 연주되는 일본 전통 음악인 하야시와 춤, 길 모퉁이에서 지렛대의 원리를 응용해서 남자들이 있는 힘껏 막대기를 돌려 장식수레의 진행 방향을 바꾸는 퍼포먼스도 볼거리입니다.
이때 장식수레가 기울면서 앞을 향해 절을 하는 듯한 모양을 취하는 순간에 가장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이어서 12월 3일. 이날은 아침 9시부터 장식수레가 행진을 합니다. 낮에는 전날 밤과 마찬가지로 지치부의 거리를 뜨겁게 달구지만, 밤 8시쯤 되면 전날과는 분위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장식수레가 거리를 행진한 후, 경사가 가파른 '단고자카' 언덕을 올라갑니다. 이 언덕은 길이가 약 30m, 약 25도의 경사를 이루고 있어, 무거운 장식수레를 끌고 올라가기는 대단히 힘든 일. 지치부 밤 축제 최대의 볼거리이므로 놓치지 마십시오. 아울러, 단고자카는 대단히 혼잡해서 입장이 통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꼭 보고 싶으신 분은 유료 관람석을 예약할 것을 권장합니다.
장식수레가 단고자카를 올라가는 것과 병행해서 불꽃놀이도 진행됩니다. 지치부의 밤하늘은 불꽃으로 수놓아지고, 거리에서는 하야시와 남자들의 함성소리가 더욱 커지며 지치부 밤 축제가 클라이막스를 맞이하는 모습은 감동적입니다.
이 축제의 무대인 사이타마현 지치부시는 도쿄도에서 찾아가기도 대단히 편리합니다. 터미널 역인 이케부쿠로역에서 세이부 이케부쿠로선의 특급 지치부를 타고 약 1시간 20분이면 도착합니다. 올 겨울에는 축제의 고장 '지치부'를 꼭 한번 찾아 보십시오.

■교통
지치부철도 지치부역에서 도보 3분
세이부 지치부선 세이부치치부역에서 10분
※축제의 중심지인 지치부 신사까지의 교통

2019년의 지치부 밤 축제에서는 기사에서 소개하고 있는 호화롭게 장식된 거대한 장식수레를 끌 수 있는 권리와 유료 관람석 티켓에 당첨될 수 있는 유익한 캠페인을 개최! d 포인트에 등록하고 지치부 밤 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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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료칸 숙박(미야모토케)
•고급 료칸 숙박(와도)
•장식수레 끌기 체험
•유료 관람석
•복식 체험, 사진 촬영
•지비에×토속주 세트
•축제회관 입장권
•마쓰리노유 입장권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기로](LP에 링크)

캠페인 기간: 2020년 1월 31일까지

삿포로 눈 축제(홋카이도)

삿포로 눈 축제는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눈 축제 중의 하나입니다. 삿포로시의 중심에 자리한 오도리 공원에 거대한 눈 조각상이 많이 등장해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매년 2월 초순에 개최되는 이 축제는 세계 3대 눈 축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기간 중에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200만 명에 이릅니다.
이 축제는 1950년에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개최되던 눈 축제를 참고로 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지역의 중고생들이 눈 조각상을 만들었지만, 점차 시민들이 참가하기 시작해서 지금의 규모로 확대된 것입니다. 특히 1972년 삿포로 올림픽이 전기가 되었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삿포로 눈 축제에는 볼거리가 많지만, 가장 유명한 것이 오도리 공원의 대형 눈 조각상입니다. 이것은 육상 자위대와 시민들이 협력해서 만드는 거대한 눈 조각상으로, 매년 박력 넘치는 규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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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것은 밤에 진행되는 프로젝션 맵핑. 각각의 눈 조각상이 빛과 소리로 수놓아져서 관객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눈 조각상은 일몰 후(17 시경)부터 22 시경까지 조명에 비춰져 아름답게 빛납니다.

오도리 공원의 눈 조각상도 좋지만, 또 다른 '스스키노 행사장'의 얼음 조각상도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는 정교하게 본떠 만든 얼음 조각상들이 번화가의 네온사인과 조명에 비춰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 행사장에 설치된 스케이트 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기도 하고, 길가의 점포에서 겨울 홋카이도의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도 즐기는 방법의 하나일 것입니다. 가리비, 게, 그리고 징기스칸, 도무지 싫증이 날 수가 없습니다. 겨울의 홋카이도를 즐기러 꼭 한번 찾아 보십시오.

■교통
삿포로 시영 지하철 오도리역에서 도보 1분
※축제의 중심지인 오도리 공원까지의 교통

요코테 눈 축제(아키타현)

도호쿠 지방의 아키타현에서 매년 2월 중순에 개최되는 '요코테 눈 축제'. 이 축제는 눈 속에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가마쿠라'와, 남자들이 서로 격하게 기술을 뽐내는 '본덴'의 2가지 행사가 세트를 이룬 것입니다. 말하자면 정(靜)과 동(動)이 쌍을 이룬 축제입니다.
가마쿠라는 외형이 독특한 눈 동굴이 특징적인, 450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 행사입니다. 원래는 신을 모시는 정월 행사로, 안에서는 아이들이 식혜나 떡을 대접합니다. 요코테 눈 축제에서는 설경 속에서 수많은 가마쿠라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는 이들을 감동시킵니다. 또, 밤이 되면 요코테시 시내를 흐르는 요코테가와 강변에 촛불이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다운 미니 가마쿠라도 등장하므로 꼭 확인해 보십시오.

이에 반해 '본덴'은 높이 5m의 통나무 끝에 특징적인 상부 장식이 매달린 것으로, 에도시대에 불을 끌 때 사용하는 깃발에서 변화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커다란 '본덴'을 짊어지고 요코테시 중심지에서 3km쯤 떨어진 신사까지 각 마을이 서로 겨루며 씩씩하게 봉납하는 모습은 볼 만합니다.

가마쿠라와 본덴의 2가지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코테 눈 축제'. 도호쿠의 겨울 축제를 꼭 한번 즐겨 보십시오.

■교통
JR 오우 본선 요코테역에서 도보 10분
※축제의 중심지인 요코테시청까지의 교통

덴넨지 슈조오니에(오이타현)

덴넨지 슈조오니에는 오이타현 분고타카다시에 있는 덴넨지 절에서 매년 음력 1월 7일에 개최되는 독특한 축제로, 국가 중요 무형 민속 문화재로도 등록되어 있는, 문화적 가치가 높은 축제입니다. 등장 인물은 '도깨비'. 복수의 도깨비들이 횃불을 들고 절의 경내를 뛰어다니며 춤을 추는 모습은 놓치면 후회합니다.
일본에서 '도깨비'라고 하면 멀리하게 되는 이미지가 있지만, 슈조오니에에서는 도깨비를 불러들입니다. 이 축제는 원래 이 지역에 전해지는 불교 문화와 관련이 있고, 1,20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전승에 의하면 이 도깨비는 놀랍게도 부처의 화신이며, 일년에 한 번씩 맞아들여 질병과 재액을 물리치기도 하고 풍년을 맞이하는 것이 이 축제의 목적입니다.
슈조오니에가 열리는 날에는 15시부터 승려가 불경을 읽고, 밤도 깊은 22시경에는 도깨비가 등장합니다. 도깨비를 불러들이는 의식이 독특해서 승려와 마을사람들이 춤을 추고, 때로는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 등, 특이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그 후, 붉은 도깨비와 검은 도깨비가 등장합니다. 도깨비들은 먼저 몇 가지 의식을 치르고, 이어서 횃불을 들고 춤을 추고 나면 마침내 때가 되었습니다. 횃불을 흔들며 마을사람과 경내에 있는 사람을 차례대로 때리고 뛰어다니면서 경내의 분위기는 절정을 맞이합니다. 그때의 현장감과 고조감은 이곳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것입니다. 축제에서는 불똥이 계속 튀므로 복장에 주의해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교통
JR 닛포 본선 우사역에서 택시로 25분

도카 에비스(오사카부)

도카 에비스는 오사카시 나니와구의 이마미야 에비스 신사를 중심으로 매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축제입니다. 정월 10일(일본어로 '도카')에 열리는 축제이기 때문에 '도카 에비스'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장사 번창의 신인 '에비스'를 모시는 이마미야 에비스 신사에서 개최되는 이 축제는 상업이 발달한 도시 '오사카'에서 1600년대 중순부터 성행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에도 오사카 상인들에게는 중요한 축제로서 신앙을 모으고 있습니다. 도카 에비스의 매력 중 첫 번째는 조릿대에 행복을 부르는 장식을 매단 행운의 물건입니다. 경내에서 여성들로부터 이 조릿대를 받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경내로 몰려듭니다. 그 여성들은 축제 몇 개월 전부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여성들입니다. 조릿대에 많은 장식을 매달고 행운을 얻어 봅시다.

두 번째 매력은 길게 늘어선 포장마차. 오사카의 맛있는 음식들이 보란듯이 총출동하고 있습니다. 오사카의 대표적 로컬 음식인 '다코야키'와 '꼬치 돈가스'는 물론, 젓가락으로 오코노미야키 같은 것을 감은 '하시마키'와 전병에 계란프라이를 얹은 '계란전병' 등, 오사카 음식이라면 뭐든지 맛볼 수 있습니다. 일설에는 500개가 넘는 포장마차가 있다고 하며, 끝없이 늘어선 포장마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포장마차를 찾는 것도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세 번째 매력은 미나미 지역에서부터 이마미야 에비스 신사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입니다. 이 행사는 1월 10일에 열리는데, 사람들이 짊어지는 수레에 연예인이나 가부키 배우가 오사카의 중심지 '미나미' 지역에서부터 이마미야 에비스 신사 경내를 향해 행진을 합니다. 가까이서 유명인사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있어서 많은 구경꾼들로 붐비는 인기 행사입니다.
활기 넘치는 도카 에비스. 일년을 시작하면서 복을 받으러 꼭 한번 찾아오십시오.

■교통
난카이 고야선 이마미야에비스역에서 도보 1분
지하철 미도스지선 다이코쿠초역에서 도보 5분
지하철 사카이스지선 에비스초역에서 도보 5분

겨울 축제 5선, 어떠셨습니까? 일본에는 여기서 소개한 이외에도 겨울을 장식하는 멋진 축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확인하시고 꼭 한번 축제를 찾아 보십시오.

※이 기사에 실린 정보는 기사를 작성한 시점 또는 공개한 시점의 내용으로서, 최신 정보와는 다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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