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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의 여름: 나를 부르는 푸르른 자연!

일본의 북동부는 봄의 분홍부터 겨울의 순백에 이르기까지 생기 넘치고 아름다운 색을 자랑합니다. 저희는 이번 여행에서는 그중에서도 도호쿠의 여름에 만날 수 있는 에메랄드 그린에 집중했습니다.

분홍의 봄, 붉은 가을, 백색의 겨울... 도호쿠에 한두 번 가 보았다면 이 색들을 만난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여름의 에메랄드 그린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다른 색들 못지않게 매력이 넘치는 색이죠. 여름 관광 여행 중에 아키타와 이와테, 미야기를 다녀왔습니다. 도호쿠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나 보겠습니다!

1. 아키타 현 — 다자와 호수

산으로 둘러싸인 다자와 호수(田沢湖, 다자와코)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일본에서 가장 큰 호수는 아니지만 깊이는 423미터(1,388피트)로 일본에서 가장 깊습니다. 333미터(1093피트) 높이의 도쿄 타워를 넣으면 완전히 잠겨서 하나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이렇게나 평온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다자와 호수는 1,400만 년 전의 화산 폭발로 생겨났다고 합니다.

2. 아키타 현 — 고쇼가케 온천

위 사진의 청록색 연못은 오야누마 연못입니다. 아키타현에 있는 고쇼가케 온천의 일부입니다. 얼핏 보면 판타지 게임 속의 아름다운 청록색 연못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곳은 실제로 존재하는 곳입니다! 아쉽지만 이 연못은 온도가 섭씨 83도(181°F)에 이르기 때문에 목욕을 즐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연못과 주변 온천들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 대부분 온천의 온도는 섭씨 약 92도(197.6°F)입니다.
산책 길을 따라 여러 개의 진흙 온천이 있는데, 이곳에선 하얀 증기 사이로 보글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3. 이와테 현 — 게이비케이 계곡

다음에 들른 곳은 이와테 현에 있는 게이비키 계곡입니다. 이곳에서는 소박한 뱃놀이를 하며 휴식을 즐겼습니다. 계곡은 환상적이었습니다! 거대한 절벽과 숲으로 둘러싸인 채로 뱃놀이를 즐긴 60분 동안 각각의 독특한 모양을 본떠 이름을 지은 거울 바위, 전능자 바위, 입맞춤 구름 바위 등 여러 아름다운 바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중에 있는 동굴 속 신사로부터는 누군가가 동전을 던져 넣을 때마다 "딸그랑" 소리가 들려 옵니다. 재물의 신 비샤몬텐이 여러분의 기도도 분명 들어 주었을 것입니다.
배를 타고 가는 도중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 오리와 물고기들은 계곡의 입구에서부터 끝까지 저희를 따라왔답니다! 정말 귀엽죠?

4. 미야기 현 — 연꽃 축제

이즈누마 연꽃 축제는 여름에만 열리는 특별 행사입니다. 매년 이맘때에는 수면 위로 분홍색 연꽃이 피어 햇살에 반짝입니다.
저희는 배를 타고 연잎과 분홍빛 꽃들 사이를 지나며 닫힌 연꽃 봉우리 위로 잠자리가 내려앉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잊을 수 없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순간이었습니다.

5. 미야기 현 — 가타누마 늪

가타누마 늪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곳도 아름답고 평온한 연못일까요? 글쎄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산도가 높은 호수로,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에도 여러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물새에게 먹이를 주거나, 가타누마 해변을 걷거나, 보트를 빌려 탈 수도 있고, 좀 더 도전을 하고 싶다면 스탠드업 패들 보드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보드에서 떨어져도 괜찮습니다. 늪의 산도는 pH2.0~2.2 정도이므로 물에 닿으면 조금 가려운 수준입니다.
가타누마 라멘을 먹고나서, 햇빛을 받아 빛나는 아름다운 물결을 바라보며 디저트를 즐겼습니다.
이 호수의 색은 그날 그날 짙은 파란색에서 연녹색, 에메랄드, 밝은 청록색으로도 변합니다. 이곳 말고도 만나 볼 장소는 아직 많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자연, 놀라움이 가득한 도호쿠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머지 않아 다시 가고 싶습니다!

※본 기사는 파트너가 제공하는 기사이며, 본 기사의 공개일은 WOW! JAPAN에 게재된 날짜를 나타냅니다. 집필일은 각 파트너의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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