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JAPAN

후쿠오카 주변에도 매력적인 도시와 관광 명소가 가득합니다. 이번에는 하카타역에서 전철 등으로 편도 약 1~2시간 거리의 당일치기로 가볼 수 있는 추천 명소 5선을 소개합니다.

1. 아네고노하마(나키스나)

바닷가 '아네고노하마'에서는 모래밭 위를 걸으면 마치 모래가 우는 듯한 신비한 소리가 들려 '나키하마'라고 불립니다. 이는 석영의 마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깨끗한 모래밭이 아니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때는 일본 전국에 약 90개가 분포하던 나키하마도 점차 자취를 감춰 현재는 20군데로 줄어든 상태입니다. '아네고노하마'에서도 환경 변화로 인해 1960년대에는 더이상 소리가 나지 않게 되었으나, 정화 활동과 지역 주민의 노력에 힘입어 1994년경부터 다시금 소리가 들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래밭은 길이 1.1km, 폭 약 20m 크기에 달하고, 국도 202호선을 따라 활처럼 휜 형태를 띠고 있으며, 저녁놀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주민들이 힘을 합쳐 재생시킨 나키스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해탄의 아름다운 저녁놀을 감상해 보세요.

※이미지 사진입니다.

1. 아네고노하마(나키스나)

후쿠오카현 이토지마시 니죠시카카

2. 아키즈키 성곽 마을

1185년에서 1868년경까지 번성했던 성곽 마을의 경관이 보존되어 있어 작은 교토로 불리는 '아키즈키 성곽 마을'. 관광지치고는 소박하고 때 묻지 않은 이 마을은 도보로 산책하며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본 국가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에도 지정되어 성터와 무가 저택 등이 손상 없이 남아 있어 주요 관광 명소를 1시간 정도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성 앞에 직선으로 난 약 500m 길이의 길 '스기노바바'는 무사들이 승마술을 훈련하던 장소로, 현재는 벚나무 가로수길이 되어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려 꽃놀이를 즐깁니다. 1600년경에 생겨났다고 전해지며, 마을 경관을 특색 있게 해주는 강기슭과 논밭 곳곳에 자리한 이끼 낀 돌담을 비롯하여 마을의 구획 형태, 수로망, 도로망, 늘어선 오래된 건물까지 당시 그대로 존재합니다. 마치 에도 시대(1603년~1868년)으로 시간 여행을 온 기분이 들게 하는 '아카즈키'. 역사뿐 아니라 느긋하게 산책을 즐기며 한때 번성했던 성곽 마을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아카즈키 성터의 나가야몬 저택 사진

2. 아키즈키 성곽 마을

후쿠오카현 아사쿠라시 아키즈키노토리

3. 타치바나 씨 정원

400년 이상 계승된 타치바나 가의 정원. 현재는 저택 부지 전체가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어 보전 대상이 된 귀중한 역사 유산입니다. 연못 안에 크고 작은 섬과 바위섬을 배치하여 큰 바다를 표현한 연못 정원과 1,500개에 달하는 정원석, 280그루의 해송으로 꾸며진 화려한 일본 정원인 '쇼토엔'이 유명합니다. 이곳은 겨울철에 야생 오리가 이동해 와서 정감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서양관의 정면 현관으로 들어서면 일본 건축의 '오히로마', 당시 귀빈을 맞이하던 타치바나 가문의 영빈관인 '서양관', 타치바나 가 사료관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정원과 건출물을 견학한 후에는 쇼토엔 정원을 감상하며 야나가와 향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타이게츠칸'을 이용해 보세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다이묘(무사)에서 백작이 된 후에 저택을 개방하여 현재까지 그 역사를 전하는 물의 고장 야나가와의 관광 거점입니다.
입장료는 500 JPY이며, 부지 내의 '오하나'에 투숙하시는 분은 무료입니다.

3. 타치바나 씨 정원

후쿠오카켄 야나가와시 신호카마치 1

4. 야나가와 뱃놀이

야나가와에는 뱃놀이용 배를 운영하는 회사가 여럿 존재하며, 승선 인원과 코스, 회사에 따라 요금이 변경될 수 있으나 대략 1,500 JPY 전후입니다. 대나무봉 하나로 배를 조종하며, 도중에 머리를 숙이고 다리 밑을 통과하거나 다른 배와 몇 번이고 스치며 수면 위로 아슬아슬하게 떠오른 채로 유람하는 재미가 있는 뱃놀이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우비가 대여되고, 겨울에는 코타츠(난방 기기가 부착된 테이블) 속에서 몸을 녹이며 관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밤에는 전등이 켜진 배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아카리부네' 도 운행합니다. 운이 좋으면 신랑신부를 태우고 결혼식 장소로 향하는 '요메이리부네'라 불리는 배를 목격할지도 모릅니다. 뱃사공의 이야기나 노래를 듣거나, 스쳐 지나가는 배에 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친근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적극 추천하는 즐길 거리입니다.

4. 야나가와 뱃놀이

후쿠오카현 야나가와시 미츠하시마치 타카하타케 329

5. 모지코 레트로

120년 전에 개항하여 일본 3대 항구(고베, 요코하마, 모지)로 꼽힐 정도로 번성한 모지코 항구. 당시의 모던한 건물이 다수 남아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관광지로 인기를 끕니다. 국제 무역항으로 이용되어 유럽에서 온 배도 오가면서 자연스럽게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음식이 다수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밥 위에 카레, 치즈, 달걀을 얹어 구워내 마치 그라탕과 흡사한 '야키카레' 는 모지코의 명물 요리. 또한, 모지코에서는 주말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어 관광객으로 북적입니다. 한때 고급 먹거리였던 바나나를 경매식으로 판매하던 '바나나노 타타키우리'가 지금도 재현되고 있으니 재치 있는 입담을 들으며 참가해 보면 어떨까요? 120년 전의 복고풍 거리와 새로 개발된 거리가 융합된 관광, 미식, 숙박을 즐길 수 있는 항구마을입니다. 산책을 하거나 밤에 개최되는 야간 조명 연출도 감상해 보세요.

5. 모지코 레트로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 모지구 니시카이간 1-5-31

후쿠오카에서 당일치기로 가볼 만한 여러 관광지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꼭 한번 방문해서 관광을 즐겨보세요.

※이 기사에 실린 정보는 기사를 작성한 시점 또는 공개한 시점의 내용으로서, 최신 정보와는 다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추천 기사

WOW! JAPAN을 팔로우하기
가이드북에는 없다?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일본으로 떠나고 싶어지는
WOW! 한 관광 정보가 매일 매일 갱신 중!